학교폭력 예방 및 관계회복 논의, 성과 공유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동부 관계회복지원팀과 교육계 관계자 39명을 대상으로 '관계회복 프로그램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학교폭력 관계회복지원팀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광주청소년폭력예방재단, 비폭력평화교육센터 등은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들의 관계회복 방안을 논의했다.
관계회복 프로그램 컨퍼런스 운영. [사진=광주시교육청] 2024.12.06 hkl8123@newspim.com |
손경화 비폭력평화교육센터 전문위원과 김인숙 매곡초 교사가 각각 학급단위 및 학생 간의 관계회복 프로그램 운영 사례와 현장 운영 현실을 주제 발표했다. 이어 'The 좋은 회복교실' 프로그램과 피·가해 학생 간 관계회복 프로그램의 내년 운영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정성숙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내년 학교 관계회복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발전 계획을 수립할 것이다"며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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