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후 청소년 비행 예방 집중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수능 당일인 14일 오후 첨단 LC타워 일대에서 '청소년 비행 및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15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수능을 마친 수험생 및 학생들이 많이 찾는 PC방, 노래방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 및 비행을 방지하기 위해 진행됐다.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자치구, 경찰, 패트롤맘 등 지역 유관기관과 사회단체가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14일 첨단 LC타워 일대에서 청소년 비행 및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했다. [사진=광주시교육청] 2024.11.15 hkl8123@newspim.com |
이 교육감은 수능을 끝낸 학생들을 격려하고, 시험을 끝낸 해방감을 건전하게 풀 수 있도록 독려했다. 또 시민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홍보 물품을 배포하며 참여를 촉구했다.
이 교육감은 "수능 이후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가정, 학교, 지역사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해 적극 동참해달라"며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서부교육지원청은 수능 이후 청소년 비행, 학교폭력, 공공장소 흡연 등을 방지하기 위한 학교 밖 생활교육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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