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2934㎡ 규모 이달 말 준공
[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모현동에 건립 중인 여성가족회관 '다우리'가 오는 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다우리'는 돌봄, 상담, 교육, 문화를 아우르며 통합적인 가족생활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다. 이 시설은 2021년 설계 공모를 거쳐 건립이 진행돼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다우리 조감도[사진=익산시]2024.11.13 gojongwin@newspim.com |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2934㎡ 규모의 다우리에는 다목적 가족 소통 공간, 프로그램실, 요리 교육실 등 다양한 생활 문화 시설이 한자리에서 제공된다.
익산시 여성회관, 가족센터, 여성단체협의회,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5개 기관이 입주해 협력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시는 다우리 누리집을 구축해 온라인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시설 대관이나 입주 기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희 복지교육국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여성가족회관 다우리는 성별과 세대를 초월해 다양한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소통 공간으로 시민의 삶을 더욱 행복하고 품격 있게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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