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는 다음달 1일부터 시민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응패스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응패스 모바일 결제는 안드로이드 폰에서 삼성페이, 모바일티머니, 신한솔(SOL)페이, 페이코티머니, 갤럭시워치티머니 앱 등을 통해 가능하다. 다만 아이폰의 경우 향후 애플페이에 교통기능이 도입되면 지원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다음달 1일부터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 [자료=세종시] 2024.11.13 jongwon3454@newspim.com |
이응패스 모바일 결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응패스 앱 또는 신한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이응패스 카드를 먼저 발급·신청해야 한다.
이응패스 실물 카드가 이미 있는 시민들은 모바일 결제 서비스가 도입되는 오는 12월부터 핸드폰만으로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이응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카드 등록과 사용에 대한 자세한 방법은 이응패스 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응패스 모바일 결제 지원으로 한층 더 편리해질 것"이라며 "시민들의 이응패스에 대한 높은 호응도를 확인한 만큼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 개선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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