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는 지난 9일 산림청 주관으로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 열린 정원드림 프로젝트 시상식에서 우수상 2개를 받아 참여 지자체 중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정원 분야 실습·보육 공간 조성 사업으로 정원 분야 전공자로 구성된 팀이 정원작가와 함께 힘을 모아 실습정원을 조성하는 국비 사업이다.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낙화유정원 모습. [사진=세종시] 2024.11.12 jongwon3454@newspim.com |
올해는 '치유정원:도시와 환경, 인간을 위한 정원'을 주제로 6개월 동안 세종시를 포함한 대전, 남양주, 춘천 등 5개 지자체가 참여해 총 25곳에 정원을 조성했다.
시는 보람동 광역복지센터에 조성된 '수피아팀'의 보람의 울림 정원과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조성된 츄팀의 '낙화유정원'이 각각 아름다운 정원으로 꼽혀 우수상을 받았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국비 사업에 참여해 시민 만족도가 높은 정원을 도심 곳곳에 조성하겠다"며 "아름답게 조성된 품격있는 정원을 시민 여러분이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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