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는 지난 12일 대전 대산학교(법무부 소년원)에서 7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사회공헌 건강검진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진은 법무부와 건협의 업무협약에 따라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건강검진 항목은 기초검사, 혈액검사 등 45종으로, 검진 결과 B형간염 접종 대상자에게는 3회분의 백신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전경.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
앞서 상반기 실시한 53명 검진에서는 혈압관리가 26.4%, 고지혈증관리 24.5%, 체중관리 20.8%, 간기능관리 15.1%순으로 나타났다.
건협 대전충남지부는 "의료 취약계층인 대산학교 학생들에게 정기적인 검진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질병예방과 건강증진 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협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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