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연재부터 정산 내역 확인까지 모바일에서 가능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웹소설 플랫폼 문피아가 작품 등록부터 정산 정보 확인까지 가능한 작가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문피아 크리에이터'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문피아 크리에이터'는 기존에 웹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다양한 창작 지원 기능을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문피아 창작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작가들은 '문피아 크리에이터'를 통해 '연재 작품'과 '작품 통계' 메뉴에서 연재 글 등록, 수정, 예약을 수시로 할 수 있다. 작품 조회수와 독자 비율, 후원금과 정산 내역도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계약 제안'과 '후원금' 메뉴에서는 푸시 알림 기능을 통해 작품 유통 계약을 체결하려는 콘텐츠 제공 사업자(CP)가 있거나 독자의 후원금 내역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사진=문피아] |
문피아 손제호 대표는 "이번 앱 출시로 모바일 기반의 창작 환경이 마련되어 창작자들의 작품 연재 및 관리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창작 도구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로 웹소설 작가들의 창작 환경을 지원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문피아 크리에이터'는 네이버웹툰의 상생 프로그램인 '웹툰 위드'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문피아는 이에 앞서 '나 혼자 유료화', '작품 통계', '댓글 관리' 서비스 등을 선보이며 창작자 친화적인 웹소설 생태계를 지원하고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