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여자핸드볼이 강호 스웨덴에 완패해 8강 진출이 더욱 멀어졌다.
한국은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 6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핸드볼 여자 A조 4차전에서 스웨덴에 21-27로 패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기자=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 선수들이 1일 열린 핸드볼 여자 A조 4차전에서 스웨덴 선수들과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4.8.1 psoq1337@newspim.com |
독일과 1차전 승리 후 슬로베니아, 노르웨이, 스웨덴에 연달아 패한 한국은 1승3패가 됐다.
한국은 4일 오전 4시 덴마크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덴마크와 경기에서 최소한 비기거나 이겨야 독일, 슬로베니아의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8강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한국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려면 최종전에서 덴마크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한국, 독일, 슬로베니아가 나란히 1승4패를 한다고 가정하면, 골득실에서 크게 앞서고 있는 독일이 조 4위로 8강에 오른다. 독일과 슬로베니아는 이날 오후 각각 덴마크와 노르웨이와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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