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바이어 요청 잇따라…국가별 포장·배합 적용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롯데제과는 '에어 베이크드' 수출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에어 베이크드는 6월 출시 직후부터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납품 요청을 받아왔다. 광고모델인 블랙핑크 제니의 영향이 컸다. 제니가 출연한 광고 영상은 조회수 1400만뷰를 돌파했고 일부 온라인 마켓에서는 해외 소비자들의 '역직구'가 일어났다.
[사진=롯데제과] 2020.07.23 jjy333jjy@newspim.com |
이에 롯데제과는 에어 베이크드 수출을 본격적으로 확대해가기로 했다. 에어 베이크드는 현재 홍콩, 괌 등에 수출 중이며 롯데제과는 중국, 미국 전역으로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각 국가에 맞는 포장 및 배합을 빠른 시일 내에 적용할 예정이다.
'에어 베이크드'는 튀기지 않고 특수 제작한 오븐에서 열풍으로 구운 스낵 브랜드로 감자칩과 팝칩 2종이 있다. 담백한 맛이 특징이며 기름에 튀기지 않아 지방 함량도 일반 스낵 대비 60% 이상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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