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팀·상금 3300만원…도전! K스타트업 본선·민관 창업투자 지원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특허청은 한국발명진흥회, 신용보증기금과 유망한 지식재산을 가진 발명가 및 예비창업자의 창업을 활성화하고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위해 '제1회 지식재산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5월1일부터 6월15일까지 공모를 진행하는 '제1회 지식재산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의 본선 진출권을 부여하는 예선(지식재산리그)이다.
경진대회 포스터 [사진=특허청] 2020.04.27 gyun507@newspim.com |
참가자격은 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본명 정윤호)처럼 지식재산(저작권 제외)을 보유한 발명가·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이며 특허청에서 주최한 경진대회 수상자인 경우도 지원이 가능하다.
유노윤호는 마스크(디자인), 이중컵(특허), 캡슐의 장착이 가능한 컵 뚜껑(특허) 등 3개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9년 특허청 발명·특허와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에 선정된 바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창업자(팀)는 한국발명진흥회 누리집의 지식재산 스타트업 경진대회 모집페이지(http://www.kipa.org)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특허청 특허사업화담당관(벤처형조직)은 경진대회에 신청한 예비창업자·스타트업을 대상으로 IP기반 서면평가와 IR피칭 평가를 통해 최종 10팀의 유망한 지식재산 보유 창업자(팀)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10팀에게는 '특허청장상 등 총 3300만원의 포상'과 '도전! K-스타트업 통합본선 진출권을 부여하며 올해 11월로 예정된 최종 결선인 왕중왕전에서도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지식재산기반 창업 IR피칭 컨설팅'을 지원한다.
특허청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유망 지식재산 보유 창업자(팀)들에 대해 지식재산 지원사업 우대가점 외에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 R&D지원 사업 선정 시 서류평가 면제, 신용보증기금의 신용보증 및 보육 및 투자유치 지원, TIPS 운영사인 인포뱅크의 창업보육 컨설팅 지원과 투자 검토 등 다양한 민관의 창업투자 협력 프로그램을 후속으로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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