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빌려 간 돈을 갚지 않는다며 찾아가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70대가 검거됐다.
마산중부경철서 전경[제공=마산중부경찰서] 2018.7.20. |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A(70)씨를 살인미수혐의로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지난 15일 오전 11시 40분께 창원 한 휴대폰매장에 찾아가 업주 B(49·여)씨를 찔러 살해하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휴대폰 매장에 손님으로 알게 된 사이로, B 씨가 가게가 어려워 A 씨로부터 총 6000만원을 빌려 일부는 갚았으나 나머지 3000만~4000만원을 갚지 않고 있는데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