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안재욱이 죽은 아내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사진='아이가 다섯' 캡처> |
'아이가 다섯' 안재욱, 죽은 아내 생각에 눈물…재혼 권유 장용 “네 엄마를 위해 30분만 쓴다고 생각해”
[뉴스핌=박지원 기자] '아이가 다섯' 안재욱이 죽은 아내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4회에서는 이상태(안재욱)에게 재혼을 권유하는 이신욱(장용)과 오미숙(박혜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별한 상태는 죽은 아내와 남은 아이들 생각에 재혼은 꿈도 꾸지 않았다. 하지만 상태의 엄마 미숙은 “아들이 혼자 사는 모습을 지켜볼 수만은 없다”며 맞선을 권했다.
상태는 엄마의 부탁을 들을 리 만무하고, 맞선을 피하는 상태 때문에 미숙은 속상해했다.
이에 아빠 신욱이 나서 상태를 설득했다. 신욱은 “재혼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네 엄마를 위해 30분만 쓴다고 생각해. 많이도 말고 이번만”이라고 조언했다.
상태는 신욱의 이야기를 들은 뒤 지갑 속 아내 사진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KBS 2TV '아이가 다섯'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5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