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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렉시옹] '아이가 다섯' 소유진·안재욱, 만나면 사건사고…'밀가루 봉변' 유쾌한 웃음폭탄

기사입력 : 2016년02월22일 14:09

최종수정 : 2016년02월25일 09:04

[뉴스핌=박지원 기자]  셀렉시옹은 셀렉션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어제 방송된 TV 드라마 속 최고의 1분을 뽑아 독자들과 공유하는 코너입니다. '아이가 다섯' 첫 방송에서 시청자들이 가장 주목한 베스트 신은 무엇일까요. 

‘아이가 다섯’ 안재욱과 소유진이 만날 때 마다 얽히고설키며 유쾌한 웃음폭탄을 날렸다. <사진=KBS 2TV ‘아이가 다섯’ 캡처>

‘아이가 다섯’ 안재욱과 소유진이 만날 때 마다 얽히고설키며 유쾌한 웃음폭탄을 날렸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연출 김정규, 극본 정현정) 2회에서는 이상태(안재욱)과 안미정(소유진)이 밀가루를 뒤집어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미정의 할머니 장순애(성병숙)는 기념품을 준다는 전단지를 보고 신장개업한 빵집을 방문했다.

하지만 이곳은 안미정의 전남편 윤인철(권오중)과 불륜녀 강소영(왕빛나)이 운영하는 곳. 이를 우연히 알게 된 안미정은 뒤늦게 쫓아갔지만 장순애는 이미 윤인철과 강소영의 다정한 모습을 두 눈으로 확인한 상태. 머리끝까지 화가 난 장순애는 “이 벼락 맞아 뒤질 인간들아”라고 소리를 지르며 난장판을 벌였다.

이에 놀란 이점숙(김청)은 재빨리 빵집 셔터를 내리고, 이들에게 밀가루를 퍼부었다.

한편 슬리퍼가 벗겨진 줄도 모르고 허둥지둥 달려가는 안미정과 마주친 이상태는 안미정의 슬리퍼를 들고 빵집에 들어섰다 이점숙이 뿌린 밀가루를 함께 뒤집어 쓰고 말았다.

뒤늦게 이상태를 알아본 안미정은 “여긴 어쩐 일이시냐”고 물었고, 이상태는 조용히 손에 든 슬리퍼를 들었다.

극 중 이상태와 안미정은 만날 때 마다 벌어지는 코믹한 사건들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고, 앞으로 유쾌한 ‘재혼 로맨스’가 펼쳐질 것으로 예고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KBS 2TV ‘아이가 다섯’은 가족들의 사랑과 갈등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코믹 가족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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