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놀이기구 에어바운스 붕괴사고로 떨어져 부상당한 어린이가 결국 숨졌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10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월드켭경기장 내에 설치된 에어바운스 놀이기구가 돌풍에 의해 전복된 모습. [자료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놀이기구 에어바운스 붕괴사고로 떨어져 부상당한 어린이가 결국 숨졌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0시40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놀이 기구인 '에어바운스'가 무너지면서 차례를 기다리던 A(9)군이 3m아래로 떨어지면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 치료를 받아 오다 이날 오후 10시4분쯤 숨졌다.
이번 사고는 A군 등이 공기를 주입한 놀이 기구 에어바운스를 타기 위해 3m 높이에서 다른 아이들과 차례를 기다리던 중 에어바운스가 갑자기 중심을 잃고 기울어지자 바닥으로 추락하면서 일어났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조사를 마친 뒤 안전규정 등의 위반 사실이 드러날 경우 사법 처리할 예정이다.
놀이기구 에어바운스 붕괴 사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놀이기구 에어바운스 붕괴 사고 어떻게 이런일이" "놀이기구 에어바운스 붕괴 사고 왜 자꾸 생기는걸까" "놀이기구 에어바운스 붕괴 사고 무서워서 놀이공원 못가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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