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수 전원 중도 탈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아림과 김세영, 안나린이 모두 매치플레이 8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한국 선수 전원 탈락했다.
김아림은 6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리크 골프코스(파72/676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T-모바일 16강전에서 스테파니 키리아쿠(호주)에 2&1(잔여 1홀 남기고 2홀차 패배)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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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 [사진 = LPGA] |
김아림은 6번홀(파4)까지 3홀 차로 앞섰으나 10번홀과 15번홀(이상 파4) 그리고 17번홀(파3)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흔들리며 역전패를 당했다.
차네테 완나센(태국), 니시무라 유나(일본), 인뤄닝(중국)과의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으로 통과했던 김세영도 16강에서 로렌 코플린(미국)에 2홀 차로 졌다. 매치플레이에 강한 안나린 역시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에 한 홀 차로 고배를 마셨다.
psoq133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