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부터 4·2 재·보궐 선거운동이 시작된다고 19일 밝혔다.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선거기간개시일인 20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4월 1일까지 '공직선거법'이 제한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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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2 선거구 출마자들. 사진 왼쪽부터 민주당 방진영, 국민의힘 강형석, 조국혁신당 문수연 후보. 2025.02.07 nn0416@newspim.com |
대전·충남 지역에서는 3개 선거구(아산시, 대전 유성구제2선거구, 당진시제2선거구)에서 선거가 치러진다. 평균 경쟁률 3.3대 1이다.
대전에서는 고 송대윤 대전시의원 자리를 대신할 시의원을 뽑는다. 유성구제2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방진영 후보와 국민의힘 강형석 후보, 조국혁신당 문수연 후보 등 3명이 후보 등록했다.
아산시장을 뽑는 재선거에는 4명이 후보 등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오세현 후보와 국민의힘 전만권 후보, 새미래민주당 조덕호 후보, 자유통일당 김광만 후보가 경쟁한다.
충남도의회 재선거(당진시 제2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구본현 후보, 국민의힘 이해선 후보, 진보당 오윤희 후보가 후보 등록했다.
이번 선거의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적 통일 기호 부여 대상 정당은 4개 정당(더불어민주당 1번, 국민의힘 2번, 조국혁신당 3번, 개혁신당 4번)이다.
투표용지에 게재될 기호의 순위는 국회의석을 가진 정당은 다수 의석 순이며 의석이 없는 정당은 정당 명칭의 '가나다'순, 무소속 후보자는 추첨으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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