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가 3등급 상승, 수요자 중심 민원서비스 호평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평가는 매년 국 시·도교육청,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지자체 등 307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민원전화를 응대하고 있다. [사진=광주시교육청] 2025.02.05 hkl8123@newspim.com |
이번 평가에서는 민원행정전략,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처리 등의 5개 분야의 실적을 평가해 '가'부터 '마'까지 등급을 부여했다.
광주시교육청은 3년 연속 하위권 '라' 등급을 받았으나, 지난해부터 민원인 전용 주차공간 확대, 드라이브 스루 픽업 존 운영 등 다양한 개선책을 도입해 등급 상승을 이뤘다.
민원인 전용 주차공간 확대, 민원서류 드라이브 스루 픽업 존 운영 등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 강화가 주요 역할을 했다. 그 결과 2024년 평가에서 '가' 등급을 받았다.
시교육청은 2024년 기록관리, 정보공개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시·도교육청에서는 3관왕을 달성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노력해 온 직원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교육가족과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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