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협력 기반, 주거 문제 해결과 인구 유입 모색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전남개발공사와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군 관련 부서장과 전남개발공사 주거복지사업실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고흥군은 17일 청사에서 전남개발공사와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시행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고흥군] 2024.12.18 ojg2340@newspim.com |
협약서에는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관별 역할과 행정절차 이행 등 제반 사항이 담겼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월 임대료 1만원에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고흥읍 성촌리에 위치하며,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사업비는 도비 150억원이 투입되며, 총 50호의 아파트가 조성될 예정이다. 전남개발공사는 2026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공 군수는 "이번 협약은 주거 문제 해결과 인구 유입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며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부지 조성에 필요한 행정절차 이행과 인허가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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