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성과
[청양=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청양군은 지난 7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한 '2024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는 균특회계로 지원된 포괄 보조사업에 대해 전국 광역 및 지자체가 추진한 사업을 대상으로 전년도 실적에 대한 평가를 통해 매년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청양군은 '2024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청양군] 2024.11.08 gyun507@newspim.com |
군은 일반농산어촌개발분야에서 '청남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문화, 복지,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주민 복지의 질 향상이라는 성과를 토대로 충남도내 유일하게 선정됐다.
'청남면 기초생활거점사업'은 지난해 6월 준공 이후 현재까지 1만 여명의 주민들이 이용했고, 지역 청년과 장애인 등 5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주민 주도로 자체 역량강화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베이킹 교육, 북카페, 헬스장 등을 운영하여 지역의 활력과 경제 활성화 기여한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이날 기관표창과 함께 주민 주도의 거점시설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청남면 주민자치회 정영자 사무장에 대한 지방시대위원장 표창도 수상했다.
최이호 농촌공동체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농촌지역 거점 내 부족한 문화, 여가 활동 공간 조성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균형 발전을 목표로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사회 활력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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