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대응 학습 프로그램 운영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 남구는 에너지 인식 전환을 위해 초등학교 3곳에서 '에너지전환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1부터 29일까지 장산초, 제석초, 조봉초에서 1~6학년 8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에너지전환 체험 교육. [사진=광주시 남구 ] 2024.11.07 hkl8123@newspim.com |
에너지인식전환 주민 활동가 12명은 초등학교 3곳의 1~2학년 학생들과 함께 기후변화 및 에너지 분야 동영상을 시청한 뒤 에코백 만들기 체험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또 3~6학년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와 수소에너지 관련 교육을 진행한 뒤 독립형 태양광 만들기와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남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어린이 에너지전환 교육 프로그램은 참여 학교 선착순 모집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체험과 학습을 통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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