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실험영화, 영상 예술 재조명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오는 14일 문화정보원 극장3에서 'ACC 필름&비디오 포럼'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아시아 실험영화와 비디오아트의 연구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확대된 영화 감각과 미디어적 전환을 탐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ACC 필름&비디오 포럼 포스터. [사진=ACC] 2024.11.05 hkl8123@newspim.com |
곽영빈 예술매체학자, 김소영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등 7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영화 본질을 탐구하며 아시아 무빙 이미지의 새로운 지형을 논의한다.
토론 내용은 이후 자료집과 ACC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강현 전당장은 "내년에 개관 10주년을 맞은 ACC가필름&비디오 포럼을 통해 영화 실험과 연구 가치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이번 포럼이 동시대 문화예술 선도 기관으로서 아시아 영화 가치를 국내외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은 ACC 누리집에서 무료로 사전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없다. 이번 행사는 '실험영화 랩' 전시의 일부 콘텐츠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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