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5일인 화요일 오전 날씨가 전날보다 10도가량 떨어져 초겨울 추위가 예상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과 민간 기상예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동해안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의 영향을 받겠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3·1절(삼일절) 연휴 둘째 날인 2일 전국 대부분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꽃샘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 인근에서 투터운 옷을 입은 시민이 이동하고 있다. 2024.03.02 leehs@newspim.com |
전국에 대체로 구름이 많겠으나, 동해안은 흐리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비가 내리다가 밤부터 차차 개겠다. 강원영서와 경북북부내륙에도 흐린 동안 약한 비가 내릴 때가 있겠다.
강원영동, 경북동해안에서의 예상 강수량은 5~20mm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5~13도, 낮 최고 기온은 11~19도가 예상된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차차 낮아져 평년(최저 1~11도, 최고 15~20도)보다 낮아지겠다.
특히 중부지방은 아침 기온이 4일보다 10도가량 떨어져 5도 내외가 되겠다. 일부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에서는 0도 내외까지 떨어지겠다.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내륙, 충북, 전북동부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에 얼음이 어는 곳이 있으니 수확철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6도 ▲춘천 5도 ▲강릉 9도 ▲대전 6도 ▲대구 8도 ▲전주 7도 ▲광주 8도 ▲부산 11도 ▲제주 13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춘천 14도 ▲강릉 13도 ▲대전 15도 ▲대구 16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부산 20도 ▲제주 17도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4.0m로 일겠다.
hell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