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1일 '2025년 임용 예정 늘봄지원팀장 선발 공개경쟁시험 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번 공개경쟁시험을 통해 총 32명 늘봄지원팀장을 선발할 계획이다. 분야별 세부 선발 인원은 초등교사 31명, 초등 특수교사 1명이다.
세종시교육청 본청 청사 전경. [사진=뉴스핌DB] |
초등교사 분야에서는 7년 이상 교육 경력과 1급 정교사 자격 면허를 소지한 재직 중인 교사만 응시할 수 있다. 또 초등 특수교사 분야에서는 5년 이상 교육 경력과 1급 정교사 자격 면허를 소지한 재직 중인 교사만 응시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1차 전형에서 교육 경력, 보직 교사 경력, 늘봄 업무 담당 경력, 생활지도 경험 등 항목에 가산점을 부여해 전체 평가에 50%를 반영하고 동료 교원 평가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어 2차 전형에서는 기획력과 면접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능력과 인성을 갖춘 늘봄지원팀장을 선발할 계획이다.
응시 원서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접수 예정이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18일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2025학년도부터 지역 내 초등학교 등에 배치돼 2년 동안 임기제 교육연구사로 근무며 늘봄학교 업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험에 관한 세부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시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교원인사과 늘봄지원팀장 선발 담당에 문의하면 된다.
이강재 세종시교육청 교원인사과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공개경쟁시험으로 역량을 갖춘 늘봄지원팀장을 선발하겠다"며 "늘봄학교 안착과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역량 있는 교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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