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의회가 지역개발사업점검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10월 28일부터 총 4일간의 일정으로 주요 지역개발 및 소득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보성군이 시행한 38개 사업 현장을 의원들이 직접 점검함으로써 부실공사를 예방하고 군민들의 의견을 현장에 반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역개발사업 점검 [사진=보성군의회] 2024.11.01 ojg2340@newspim.com |
현장 점검 과정에서 지역개발특위 소속 의원들은 공사 진척상황 등을 세밀하게 살피며, 하자보증기간 종료 후 완공된 시설물에서 누수 등의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시공을 당국에 주문했다.
또 농가소득 증대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농민들의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사업 부서에 당부했다.
위원장을 맡은 이춘복 의원은 "앞으로도 직접 발로 뛰며 얻은 현장 의견을 토대로 보성군의 사업들이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진행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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