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갤럭시아머니트리는 부산디지털거래소 및 파이브노드와 토큰증권발행(STO) 생태계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3사는 STO 관련 산업의 발전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지난해부터 토큰증권 연계 상품 개발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사들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월에는 항공기엔진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항공기 엔진 신탁수익증권 거래∙유통 서비스'와 관련해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았다. 이와 같은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산디지털거래소와 토큰증권 연계 상품 개발 및 블록체인 관련 사업 확대를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투자자 보호를 가장 우선시하는 블록체인 STO 디지털자산 거래소다. 지속적으로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BWB) 2024를 주관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파이브노드는 STO사업 및 블록체인 개발 전문기업으로, 다양한 기초자산의 토큰증권 연계 상품 개발에 협력하고 부산시의 STO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왼쪽부터) 신동훈 갤럭시아머니트리 대표이사,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이사, 박승현 파이브노드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갤럭시아머니트리] |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표이사는 "4세대 디지털상품 거래소로서 갤럭시아머니트리, 파이브노드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좋은 STO 상품이 거래될 수 있도록 협업하겠다"고 밝혔다.
신동훈 갤럭시아머니트리 대표이사는 "부산디지털거래소는 부산이 글로벌 디지털 금융 허브가 되는데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디지털 자산을 손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 관련 시장이 활성화됨으로써 투자자에게 새로운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지난해 신재생 에너지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토큰증권 연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파이브노드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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