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부영그룹은 지난 17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임직원 간 단합과 소통 및 교류 강화를 위한 단합대회를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영그룹 사옥 전경 [사진=부영그룹] |
단합대회에는 이중근 회장을 비롯한 본사 및 계열사 전 직원이 참석한다.
이 회장은 "대한민국의 회사다운 회사로서 출산 장려로 인구 증가에도 크게 기여함은 물론 국가 장래를 걱정하는 회사로 인정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직원 간의 소통 강화 및 교류 확대도 주문했다.
부영그룹은 최근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민간 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직원 자녀 출산 시 1억원 출산장려금 지급이라는 파격 지원책을 펴내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출산장려금 외에도 주택 할인, 자녀 학자금 전액 지원, 직계가족 의료비 지원, 자녀수당 지급 등 다양한 생애주기별 복지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장기간 이어지는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미래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입사원을 정규 채용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부영그룹은 교육·문화시설 기증, 장학사업, 역사 알리기, 재난 구호 등 국내외를 불문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지금까지 1조1800억원이 넘는 비용을 기부하며 모범적인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가는 대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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