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부영그룹이 영유아 보육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부영그룹은 그룹 산하 전국 66개원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교사들을 대상으로 '영유아의 강점을 발견하게 하는 관찰'을 주제로 한 '관찰 역량 향상 교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교사 교육 [사진=부영그룹] |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창업주 이중근 회장의 지론에 따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부영그룹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부영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에 임대료를 받지 않고 운영·지원하는 어린이집이다. 그룹 내에 어린이집 운영 전반을 돕는 보육지원팀이 별도로 있을 만큼 영유아 보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영그룹이 전국 66개원 어린이집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사 교육 역시 교사들의 역량 제고를 도와 양질의 영유아 보육 환경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관찰 역량은 '영유아의 특성과 강점'을 발견하고 '놀이의 심화 확장을 지원하는 토대'로서 영유아 교사에게 필히 갖추어야 할 역량으로 꼽히고 있다. 교육 내용은 '있는 그대로 기록하기' '관찰 기록을 토대로 영유아 이해하기' 등 총 2회의 강의로 구성돼 있다.
지난 6월부터 실시간 온라인 화상을 통해 진행 중인 이번 교육은 각 지역별로 신청을 받아 소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계획된 총 14차(28회 강의) 중 6월 광주 전남(35명)을 시작으로 ▲부산신항&마산(59명) ▲여수&부산전포, 포항원동 3차(75명) ▲오창, 진천, 영주(46명)까지 총 215명의 교사들이 교육을 마쳤다. 이후 ▲부산신호&양산, 태백 ▲제주&화성향남 ▲강원에서도 139명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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