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오늘(11일) 열리는 22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국정감사에서는 안전 사고, 성심당 매장 임대료 문제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이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열린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연장 개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11일 국토교통부와 국회에 따르면 이날 열리는 국토교통위원회 철도기관 국정감사 중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국감에서는 전국민적인 이슈가 됐던 성심당 매장 임대료 문제에 대한 질의가 나올 것으로 예측된다.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는 코레일과 국가철도공단, SR 그리고 코레일유통을 비롯한 철도공사 자회사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우선 매년 발생하는 철도안전 사고에 대한 질타가 예상된다. 철도안전 사고는 최근 5 년간 끊임없이 두 자실수를 기록했다. 인명 피해 역시 2019년 33명에서 줄긴 했지만 올해만 18명이 목숨을 잃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통 지연과 수요예측 실패에 대한 부분도 지적될 것으로 보인다.
GTX-A 수서~동탄 구간의 하루 평균 이용객이 개통 직후 7000명대에서 현재 1만명대로 늘어나긴 했지만 국토부가 당초 예측한 수치의 절반 수준에 못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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