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건양대병원이 오는 17일 오후 2시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한 '세계 유방암의 날(10.19)'을 기념해 마련됐다.
건양대병원 전경. [사진=건양대병원] |
강좌는 외과 윤대성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유방암 바로 알기(외과 송란 교수) ▲유방암 치료의 최신지견(외과 권성욱 교수) ▲유방암 환자의 재활치료(재활의학과 홍미진 교수) ▲갑상선암 바로 알기(외과 배인의 교수) 순으로 강좌가 진행되며,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윤대성 교수는 "국내 여성 암 발병률 1, 2위 질병이 유방암과 갑상선암으로,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개인적인 주의와 관심이 필요한 질환"이라며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아지는 만큼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고,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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