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녀·인구감소지역 특별 우대금리 제공
'깡총적금' 후속작으로 저출생 극복 기여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4년 출생아를 대상으로 출시한 저출생 극복 지원 사회공헌 금융상품인 'MG희망나눔 용용적금(이하 용용적금)'의 가입자가 지난달 3만 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용용적금'은 지난 2023년 새마을금고가 저출생 극복 지원 사회공헌 금융상품 시리즈의 일환으로 출시한 'MG희망나눔 깡총적금(이하 깡총적금)'의 후속작이다.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약 3만 5천 명의 출생아가 '깡총적금'에 가입했다.
'MG희망나눔 용용적금' 포스터=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2024.10.07 kboyu@newspim.com |
올해 '청룡의 해'를 맞아 새마을금고와 중앙회가 합작해 출시한 '용용적금'은 1년 만기 정기적금으로 가입자 5만 명에 한정 최대 12%의 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지난 '깡총적금'을 바탕으로 리뉴얼을 거치며 기존 최고 10% 금리에서 다자녀·인구 감소 지역 특별 우대 금리(2% 범위 내)가 추가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실질적 혜택의 폭을 한층 높였다.
아울러 다른 금융권에서 보기 드문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용용적금'이 출시되며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가입 사례가 접수되고 있다.
김인 금고중앙회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해 지역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 지속 가능한 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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