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중심 UI/UX로 비대면 서비스 확대
'사업의 공식' 통해 소상공인 정보 한눈에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앱 홍보 포스터. [서울신용보증재단 제공] |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 이하 '서울신보')은 소상공인 디지털 지원 강화를 위한 모바일 앱 고도화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새단장한 모바일 앱을 정식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앱'은 서울시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특화된 신용보증 및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비대면 창구로, 서울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대표는 지점 방문 없이 앱을 통하여 간단히 지원요건 충족여부를 확인하고 보증신청부터 약정체결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월에는 모바일 앱 내 정책정보 게시판 '사업의 공식'도 오픈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필요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하여 서민경제와 관련한 모든 정보를 나눌 수 있는 플랫폼으로의 발돋움을 꾀하고 있다.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앱은 출시 1년 여만에 누적 다운로드 10만 건을 돌파하며 소상공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사업장을 비우기 어려운 나홀로 사장님들로부터 인기를 얻어, 명실상부한 소상공인 필수 모바일 앱으로 자리 잡고 있다.
소기업·소상공인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서울신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상공인 플랫폼을 목표로 모바일 앱 전면 개편에 나섰다. 더욱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고객 리뷰, 인터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렴한 고객 의견을 바탕으로 개선점을 도출해 모바일 앱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개편은 모바일 앱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선하고, 비대면 신청 기능을 대폭 강화함으로써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우선, 고객들이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정보를 탐색할 수 있도록 앱 화면 디자인의 직관성과 심미성을 강화했다. '사업의 공식', '보증신청' 등 고객들이 앱으로 자주 이용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주요 기능을 모두 메인화면에 배치했다.
또 신용보증의 대환(기보증 회수보증), 기한연장, 분할상환 신청 등의 기능도 순차적으로 적용하여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서울신보는 모바일 앱 리뉴얼과 10만 다운로드를 기념해 10월 7일부터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바일 앱 다운로드 후 회원가입 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천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모바일 앱 리뉴얼 오픈을 통해 소상공인이 신용보증 서비스를 더 편리하게 이용하고 사업에 꼭 필요한 정책정보도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했다"며, "명실상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상공인 플랫폼이 되도록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