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본인 실력에 맞게 설계할 수 있는 골프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골프 라운드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상해후유장해와 배상책임, 홀인원 축하금 등을 보장한다. 필수 담보 없이 모든 보장(특약)을 사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예컨대 '남에게 피해를 줬을 때'와 '내가 다쳤을 때' 패키지만 선택해 가입하면 1인이 부담하는 보험료(4인 가입 기준, 순수 보장형)는 290원에 불과하다. '남에게 피해를 줬을 때' 패키지는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내가 다쳤을 때' 패키지는 골프 중 상해후유장해 1억원, 골절진단비(치아파절제외) 20만원, 깁스치료비 1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두 패키지를 모두 선택하면 보험료는 5680원이다.
'홀인원에 성공했을 때' 패키지를 선택하면 된다. 보장 한도도 100만·150만·200만원 중 원하는 만큼 선택할 수 있다.
이 상품은 라운딩 당일을 보장받는 1일권으로 구성된다. 보험료는 성별과 나이에 따라 달라지지 않고 만 19세부터 79세 이하까지 가입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보험료 할인 및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 3명 이상 함께 가입하면 보험료를 10% 할인받을 수 있다. 2년 안에 골프보험에 재가입하면 10%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손해보험은 오는 11월30일까지 골프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최대 3만원 범위에서 1인당 보험료 10%를 카카오페이포인트로 돌려준다.
자세한 보장 내역과 보험료는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홈페이지 공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대표는 "골프 실력에 따라 필요한 보장이 다를 수 있기에 이에 따른 사용자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상품"이라며 "꼭 필요한 핵심 보장으로 가격 부담을 낮춘 만큼 걱정은 덜고 골프에만 집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카카오페이손해보험] 2024.10.02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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