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직영 온라인쇼핑몰인 진안고원몰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8일까지 10일간 추석 명절 할인행사를 진행해 2억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인기가 많은 제품은 명절 선물로 제격인 홍삼 제품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문이 많은 백운면 '참조은사과농장'의 홍로 사과, 맑은 물로 유명한 주천면의 '안가네 하수오 청국장' 순이다.
진안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4.09.23 gojongwin@newspim.com |
행사는 우체국 쇼핑몰에 입점한 진안군 브랜드관도 함께 진행했다. 진안고원몰과 우체국 쇼핑몰을 포함한 추석 할인행사 기간 동안 5000여명이 2억65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김남수 진안군 농축산유통과장은 "질좋은 농축산물을 소비자들에게 많이 알릴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진안고원몰은 어려운 경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농가와 소비자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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