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대한체육회는 10월 14일까지 '2024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을 위한 국민지지도 조사를 실시한다.
체육회는 스포츠를 통해 국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안겨주고 한국 스포츠 발전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선수 또는 스포츠 공헌자를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2011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국민지지도 조사 안내 포스터. [사진=대한체육회] 2024.09.20 zangpabo@newspim.com |
체육회가 절차를 거쳐 압축한 올해 최종 후보자는 심권호(레슬링), 이홍복(사이클), 하형주(유도) 등 3명이다.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국민지지도 조사와 선정위원회, 평가기자단의 정성평가를 거쳐 스포츠영웅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되며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의 전당에 헌액된다.
국민지지도 조사는 대한체육회 홈페이지(www.sports.or.kr/hero/main)를 통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체육회는 참여자 중 500명에게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역대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2011년 고 손기정(육상), 고 김성집(역도) ▲2013년 고 서윤복(육상) ▲2014년 고 민관식(스포츠행정), 장창선(레슬링) ▲2015년 양정모(레슬링), 박신자(농구), 고 김운용(스포츠행정) ▲2016년 김연아(피겨스케이팅) ▲2017년 차범근(축구) ▲2018년 고 김일(프로레슬링), 김진호(양궁) ▲2019년 엄홍길(산악) ▲2020년 고 조오련(수영) ▲2021년 고 김홍빈(산악) ▲2022년 이봉주(육상) ▲2023년 고 남승룡(육상)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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