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윈하이텍 관계사 이스트베이, 오시리아관광단지 '신라모노그램' 투자유치 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24년11월15일 14:04

최종수정 : 2024년11월15일 14:04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윈하이텍이 관계사 이스트베이를 통해 사업다각화를 강화한다.

종합 건설자재 전문 기업 윈하이텍(각자대표이사 송자은, 박성태)은 14일, 관계사 이스트베이㈜가 '신라모노그램' 유치와 관련하여 부산시, ㈜호텔신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스트베이, 부산시, ㈜호텔신라 3자간 업무협약 체결로 부산 기장 오시리아관광단지 내 '신라모노그램 부산' 호텔 건립과 운영에 대한 상호 협력을 맺고 국내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동 호텔은 전객실 오션뷰 가족휴양 맞춤형 호텔&리조트로 세계적인 호텔 설계 전문 외국기업인 WATG가 기본 설계를 맡았다.

이스트베이는 윈하이텍이 지분 17.62%를 보유하고 있는 핵심 관계사다.

'신라모노그램'은 최상위급 호텔 브랜드인 '더 신라'의 고유함과 바다와 어우러진 현지 생활방식을 부산 지역문화를 반영해 조화롭게 담아낸 어퍼업스케일(Upper Upscale)의 5성급 호텔 브랜드다. 신라모노그램은 해외에는 베트남(다낭) 1곳이 운영 중이며, 국내에는 아직 운영 중인 곳이 없다.

이스트베이는 대지 30,519㎡에 지하 3층~지상 26층 규모의 5성급 관광호텔 238실과 리조트형 콘도미니엄 240실을 포함하는 대규모 패밀리 리조트를 조성할 예정이다. 착공은 2025년 7월이며, 2028년 11월 준공 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윈하이텍 관계자는 "이스트베이㈜의 이번 사업 참여로 관광산업을 포함한 다각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윈하이텍 로고. [사진=윈하이텍]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