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국 교통량 596만대…귀성 방향 12~13시 혼잡 절정
10시 기준 서울→부산 요금소 예상 시간 7시간 10분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추석 연휴 둘째 날인 15일이 추석 연휴 기간 중 귀성 방향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관측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교통량은 전국 596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은 42만대로 예측된다.
귀성 방향은 새벽 5~6시에서 혼잡이 시작되고, 낮 12~13시에 절정일 것으로 보인다. 오후 8시~9시에는 해소될 전망이다.
귀경 방향은 오전 10~11시에 시작돼 오후 4시~5시에 최대, 오후 8시~9시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추석 연휴 기간 중 귀성 방향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한국도로공사] 2024.09.15 100wins@newspim.com |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부산 요금소로 가는 데까지 예상 시간은 7시간 10분, 버스 4시간 40분이다.
서울 요금소에서 울산 요금소까지는 승용차와 버스 모두 6시간 40분이다. 대구 요금소까지도 승용차와 버스 모두 6시간 1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광주 요금소까지는 승용차 6시간 20분, 버스 3시간 40분이다. 대전 요금소까지는 승용차 3시간 40분, 버스 1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15일부터 나흘간 통행료가 면제된다. 또 명절 연휴 버스전용차료를 오전 7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시행한다. 당일 교통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서울 서초구 잠원IC 부근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이 늘어난 차량으로 정체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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