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 누리호 발사 현장 포함, 특별한 천문 체험 제공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한국관광공사, 국립청소년우주센터와 협력해 우주항공 테마 천체관측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13일 고흥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및 국립청소년우주센터와 함께 새로운 우주항공 테마 천체관측 여행상품 'GO흥이 나는 별빛여행'을 운영한다.
우주항공 테마 천체관측 특별여행상품 홍보물. [사진=고흥군] 2024.09.13 ojg2340@newspim.com |
고흥의 낮은 빛 공해지수를 활용해 별 관측에 유리한 조건과 우주항공 중심도시 브랜드를 내세웠다. 이번 여행상품은 오는 28일부터 29일, 10월 12일부터 13일,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총 3회 운영할 예정이다.
각 회차별로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나로우주센터의 비공개 누리호 발사 현장을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여행상품에는 국립청소년우주센터의 다양한 우주 관련 체험시설과 프로그램, 고흥 밤하늘의 별을 관측할 수 있는 천체관측 프로그램, 분청사기와 역사적인 고흥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그리고 피톤치드를 만끽할 수 있는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등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원여행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에 걸맞은 다양한 특별여행상품을 계속해서 기획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관광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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