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 아이들 숲의 소중함 체득기회 제공
[구리=뉴스핌] 한종화 기자 =구리시가 성장기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숲의 소중함을 체득 할 수 있는 기회 제공에 나선다.
구리시 청사 전경[사진=구리시] 2024.09.13 hanjh6026@newspim.com |
시는 오는 12월 말까지 '구릉산자락길 유아숲 체험원'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구릉산 자락길 5000㎡ 구간을 따라 숲과 지형을 활용한 야외 체험학습장, 대피시설, 안전시설 등을 서치하는 등 학습공간과 놀이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산림복지전문업에 따른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유아들이 창의력을 발휘하고 자유롭고 즐겁게 숲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계속해서 공원 및 산림 거점별 접근성과 입지 여건 등을 활용한 유아 숲을 확대 조성하는 등 유아들의 정서 발달을 도모하고 자연탐구와 예술탐구, 감성활동, 산불조심 등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게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의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경험은 행복의 기본 요건이다.유아숲 체험시설의 안전성을 높이고 아이들이 마음놓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anjh60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