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11회 동해무릉기 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 야구대회에서 삼척시청이 우승을 차지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11회 강원특별자치도 공무원야구대회 우승팀과 준우승팀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4.09.08 onemoregive@newspim.com |
5~8일 열린 이번 대회는 8개팀이 출전해 조별 예선리그를 거쳐 4강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조별 풀리그를 거쳐 동해시청, 동해소방서, 강릉시청, 삼척시청이 4강에 올랐으며 강릉시청과 삼척시청이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만난 양 팀은 6회까지 7대6으로 지고 있던 삼척시청이 7회 투아웃 이후 집중 3안타를 터트리며 8대7로 역전승을 거뒀다.
개인상은 대회 MVP 삼척시청 이문형, 최우수선수상 삼척시청 김세원·김대규, 감독상 삼척시청 최용철, 수훈상 강릉시청 전재기, 우수선수상 강릉시청 김윤회·이상순, 타격상 동해소방서 함형보 선수 등이다.
김길수 강원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은 "비가 오는 날씨 속에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주신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이 대회가 공무원들의 풍요로운 잔치가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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