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에서 고양이가 하이라이트를 눌러 불을 낸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대전소방본부는 전날 오전 7시 20분쯤 대전 서구 월평동의 한 주택에서 하이라이트 화재가 났다고 밝혔다.
고양이. [사진=픽사베이] |
불은 하이라이트 위 놓인 쓰레기를 태우고 10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소방은 거주자가 고양이가 하이라이트 위에 자주 올라간다고 진술한 것으로 미뤄 고양이가 하이라이트 전원을 터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했다.
자세한 재산 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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