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목표 30억 원 달성 가능성 높여
[화순=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화순군이 운영하는 농특산물 쇼핑몰 '화순팜'이 올해 매출 20억 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화순팜은 지난 2008년 개설된 이후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최고 매출 16억 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8월 말에 매출 20억 원을 돌파했다.
화순팜 추석 이벤트 홍보물. [사진=화순군] 2024.09.03 ej7648@newspim.com |
화순팜은 설, 봄맞이, 축제 연계, 여름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과 SNS 홍보 마케팅을 통해 인지도를 높였다.
특히 미니파프리카, 복숭아, 샤인머스캣, 한우 등 지역 농특산물이 인기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부터 화순군이 직접 운영을 맡아, 고객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전화 주문 시스템을 도입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는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현재 화순팜은 오는 13일까지 추석맞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전 상품 20% 할인 쿠폰, 100만 원 이상 구매 시 추가 10% 할인 쿠폰, 신규 회원 2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구현진 농촌활력과장은 "화순팜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상품 발굴과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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