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로 청춘학교' 2기 운영
[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광주시 서구가 10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맨발로 청춘학교' 2기를 운영한다.
23일 서구에 따르면 주민들의 맨발걷기 생활화와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맨발로 청춘학교 개강식. [사진=광주 서구청] 2024.08.23 saasaa79@newspim.com |
개강식에서는 혈압, 혈당,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 사전 검사를 시행했다.
이어 정찬용 강사의 맨발걷기 효과와 오수정 강사의 웰에이징 관리법 강의가 진행됐다.
이론교육은 맨발걷기, 건강관리, 환경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장실습 및 동호회 활동을 연계했다. 대한스포츠지도자협회와 협력해 맨발걷기교육지도사 자격증 취득 과정도 포함했다.
서구는 내년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맨발걷기교육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강사를 활용한 방문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초에는 맨발로 청춘학교 1기를 통해 41명의 수료생 중 23명이 맨발걷기교육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올바른 걷기를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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