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서귀포점 '제주 쇼핑 메카'로 새단장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홈플러스는 제주 서귀포시 동홍동 '홈플러스 서귀포점'을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의 30호점이다. 서귀포점은 영업면적 약 2000평 규모로, 한라산, 중문관광단지 등 주요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유리한 위치를 자랑한다. 홈플러스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제주 지역민과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고객 경험 전략을 수립했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서귀포점 [사진=홈플러스] |
델리 코너에서는 제주산 무항생제 닭을 사용한 '당당치킨'과 '로스트 메뉴'를 선보이며, '고백스시'에는 제주산 광어 네타를 사용해 제주의 맛을 더했다. 또 프리미엄 육류와 '오더 메이드' 서비스를 도입한 '더 미트 마켓', 다양한 수산물과 과일·채소 코너를 강화했다.
고객 동선 혁신을 통해 자유로운 쇼핑 환경을 구현하고, 홈플러스 베이커리 브랜드 '몽 블랑제'를 매장 입구에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또 '라면 박물관', '다이닝 스트리트', '베터 초이스' 등 특화 매장을 도입해 다양한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비식품 매장은 여행과 펫팸족 트렌드에 맞춘 주방 전문관과 여행용품 코너 등을 선보였다. 온라인 매출 비중이 높은 서귀포점은 배송 환경 개선에도 힘썼다.
조도연 홈플러스 마케팅부문장 상무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30호점의 성공은 고객 편의와 쇼핑 경험 확장 전략이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제주 지역의 온·오프라인 장보기 메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리뉴얼 오픈 기념으로 22일부터 4일 간 7만원 이상 결제 시 비빔면 증정, 신한·삼성 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 시 쇼핑 장바구니를 선착순 증정하며, 18일까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대상 '스티커 마일리지' 행사를 진행한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