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오는 26일부터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천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동해시 농산물 직거래 장터.[사진=동해시청] 2024.07.25 onemoregive@newspim.com |
오는 10월말까지 운영되는 장터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한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지역내 5개 농가에서 수확한 복숭아, 자두, 수박 등 제철 농산물을 판매한다. 운영일은 북평장날과 장날 전날, 장날 다음날을 제외한 날로 날짜 끝자리가 1일, 5일, 6일, 10일(20일, 30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직거래 장터로 농산물 판로 개척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하여 유통비용 절감과 판매 소득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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