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은도 방문객 목포 쏘카존 이용 시 40% 할인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쏘카가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 자은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사 고객에게 이동과 숙박을 연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8일 광주광역시 북구 지오그룹 본사에서 '숙박과 이동수단 시너지 제고'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김신명 쏘카 카셰어링본부장과 주호진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 홍보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쏘카는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 자은도 고객에게 목포 시내 모든 쏘카존 대여료를 40% 할인해준다. 쏘카 앱에서 '씨원리조트 자은도'를 입력하면 할인 쿠폰이 자동 발급된다.
[사진=쏘카] |
쏘카 분석 결과, 지난해 쏘카를 이용해 자은도를 방문한 예약 건수는 2022년 대비 약 30% 증가했으며, 이 중 78%가 목포 시내 쏘카존에서 차량을 대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쏘카 회원은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 자은도를 이용할 때 주중 최대 58%, 주말 47%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수기에도 최대 23%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할인은 공식 홈페이지 예약 시 쿠폰코드 'SOCAR1'을 입력하면 적용된다.
김신명 쏘카 카셰어링본부장은 "이번 협업으로 관광객이 더 합리적이고 편리하게 자은도를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쏘카 고객들이 이동수단과 연계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