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7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풍영정천 천변공원 추모 공간에서 세월호 소방헬기 추락사고 10주기 추모식을 가졌다.
최민철 강원소방본부장이 광주시 풍영정천 천변공원 추모 공간에서 유명을 달리한 소방공무원들을 넋을 위로하고 있다.[사진=강원소방본부] 2024.07.17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추모식은 지난 2014년 7월 17일 세월호 참사 당시 실종자 수색 지원 임무를 마치고 복귀하던 중 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고 정성철 소방령, 박인돈 소방경, 안병국 소방위, 신영룡 소방장, 이은교 소방교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위훈을 기렸다.
최민철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노력하다 안타까운 사고로 순직한 소방영웅 5인을 추모하며, 국가와 국민을 위한 당신들의 희생이 절대 헛되지 않도록 순직 소방공무원에 대한 예우 및 유가족 지원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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