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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평생학습관 수강생들의 해변음악회가 오는 19일 삼척해변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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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시 평생학습관 수강생 해변음악회. [사진=삼척시청] |
한여름 밤 추억과 낭만을 선사해 줄 '2024년 삼척시 평생학습관 수강생 해변음악회'는 통기타, 플루트, 우쿨렐레, 바이올린, 오카리나, 색소폰 등 총 13개팀 175명이 공연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어쿠스틱 밴드는 이번 음악회의 백미로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밴드가 통기타, 일렉기타, 베이스, 드럼 등 각종 악기를 통해 세대간의 벽을 허물고 화합하는 광경을 연출한다.
삼척시 평생학습관 수강생들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해변음악회를 열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진영미 평생교육과장은 "해변음악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평생학습관 수강생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면서 "관광객과 시민들이 삼척해변에서 음악과 함께하는 한 여름 밤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