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과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제공
[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해남군 해남공룡박물관이 13일 물놀이 체험장을 개장한다.
공룡친구들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놀이터가 어린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박물관 내 위치한 물놀이 체험장은 13세 이하 어린이에게 특화됐다. 새로 마련된 슬라이드는 130cm 이상 어린이가 이용 가능하다. 매일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돼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다.
해남공룡박물관 물놀이장. [사진=해남군] 2024.07.10 ej7648@newspim.com |
운영 시간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다.
50분씩 체험할 수 있으며 다음달 25일까지 운영된다. 수유실, 샤워실, 휴게 공간 등 편의 시설도 제공된다.
특별 체험 프로그램도 이목을 끈다. 주말 체험부스에는 페이스페인팅, 플레이콘 만들기 등이 준비된다.
화·수·목요일에는 물놀이장에서 워터롤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발굴체험, 쥐라기랜드 꾸미기, 방향제 만들기도 유료로 진행된다.
가장 많은 방문객이 모이는 토요일에는 오후 2시 지하 거대공룡실에서 짜릿한 마술 공연도 열린다.
해남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좋은 장소"라며 "시원한 물놀이, 재미있는 볼거리로 가득한 해남공룡박물관에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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