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금호전기(대표 이홍민)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국제광융합엑스포에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 대표 스마트 조명 시스템 '번개표 스마트 메쉬 K'를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등기구에 탑재된 WM(Wireless Module)모듈을 활용해 무선으로 연결되고 동작해 통신선이 필요 없고 공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 조명 시스템은 건물 에너지 관리 시스템(BEMS) 없이도 조명을 PC와 스마트폰 앱으로 제어하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해 관리자 편의성도 높였다. 또 건물의 다양한 공간의 전력값을 PC관제 프로그램으로 실시간 확인하고 불필요한 공간에 낭비되는 전력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다수의 기업, 지자체 등에서 '번개표 스마트 메쉬 K' 활용 시 전력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스마트 메쉬 K 채택을 검토중인 현장에서 일부 기능에 대해 맞춤형 사양을 요구하기도 해 자사는 적극적으로 추가 반영을 검토하고 있다"며 "다양한 현장에 부합하는 시스템으로 거듭나도록 제품 개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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