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모임부터 상점까지 다양한 밴드 표시
이달 14일까지 오픈 이벤트도 진행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 밴드가 전국의 다양한 밴드를 지역별로 살펴볼 수 있는 '동네 밴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지인 간 모임을 지원하는 그룹형 소셜 미디어로 시작한 네이버 밴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댄스, 러닝, 골프 등 지역 소모임부터 과일 가게, 반찬 가게, 정육점, 마트 등 지역 상점까지 사용 범위를 확장했다.
6명 이상의 멤버가 있는 밴드 리더는 누구나 '동네 밴드'로 등록할 수 있다. 소모임, 지역 상점, 단체 중 하나의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상세 주소를 등록하면 서비스 지도에 위치가 표시된다. 일반 사용자들은 이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밴드를 살펴보고 가입할 수 있다.
[사진=네이버] |
네이버 밴드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달 14일까지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를 공유하고 참여 중인 밴드의 '동네 밴드' 등록을 요청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캠핑 의자, 에어 해먹 등 밴드 브랜드 제품을 제공한다.
이정민 네이버 밴드 리더는 "동네 밴드 서비스를 통해 지역 사용자들이 자신의 관심사를 발견하고 다양한 밴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관심사를 중심으로 커뮤니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